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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맘입니다 거주아파트 내 관리소 및 경비원들에게 협박 및 폭언,폭력을 당했습니다.

장현진/2019-07-05/조회수 : 1306
안녕하세요 저는 부천시 상동에서 거주하며 3년째 약 30마리의 길냥이를 챙기고 있는 36세 캣맘입니다. 제가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게된 이유는 지난 3년동안 길냥이를 챙기면서 너무나도 심한 모욕감을 느끼면서도 꾹꾹 참아오면서 길냥이를 챙겼지만 최근 반상회에서 길고양이를 잡아 죽여야 된다는 대화가 오고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곰곰이 생각하다 보니 주민들,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지 않으면 이러한 악순환은 끝나지 않겠다고 생각하여 이렇게 기관을 통해서 도움을 받고자 합니다. 그동안 캣맘 활동을 하면서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 내 경비원이랑 관리소 관계자 및 주민들과의 마찰이 있을 경우 길냥이들로 인해 땅속에 있는 쥐 나 비둘기로 인한 환경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고 길고양이 개체수 문제 또한 개인적인 사비로 TNR을 시행하였으며, 아픈 길냥이나 생존이 불가피한 길냥이 경우 개인사비로 동물병원 치료 후 보호센터로 이송 하는 등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득하고 또 설득해 갔습니다. 또한 한국고양이보호협회 및 부천시에서 신청하면 보내주시는 길고양이 협조문과 같은 스티커 및 현수막으로 주민들에게 협조를 요청해가며 수많은 수치심과 모욕감을 받아도 꾹꾹 참아가며 그렇게 홀로 싸워오고 있습니다. 길고양이 보호에 관련하여 반대하는 사람들과의 논쟁이 국내법안으로는 어떠한 기준이 없다는 걸 저또한 너무 잘 알기에 내가 모범이 되자 라고 마음먹고 큰소리가 나와도 끝까지 이해시키려 노력해 왔는데 그 수치심 과 모욕감의 사건의 농도가 가면 갈수록 너무 심해지고 있습니다. 3년동안의 사건을 나열하면 정말 끝도 없어 최근 한달동안의 사건만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2019.5.17 시간은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대입니다. 제가 거주하는 아파트동 앞에 풀숲이 있는데 그곳에 구내염으로 인해 치료가 필요한 고양이가 있어 구내염약을 섞은 사료를 들고 나가는 도중 청소하시는 할아버지께서 제손에 들고있는 사료그릇을 뺏으시더니 다짜고짜 반말에 욕을 하시면서 제가 서있던 방향으로 던지시는 겁니다. 그 할아버지의 언성으로 인해 경비원과 관리소장이 오게되었고 경비원과 관리소장이 오히려 저에게 그러니깐 주지 말라는걸 왜 줘서 일을 만드느냐 라며 도리어 저를 꾸짖더라구요.
또 2019.5.30.에는 저희 아파트 단지와 옆아파트 단지가 이어져있는 구간에서 새끼고양이 밥을 챙겨주는데 한 경비원이 오시더니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하면서 밥을 빼앗고 가슴쪽 부위를 툭툭 밀치시면서 제가 고양이들 챙길때 쓰는 짐가방을 걷어차고 지속적으로 너무 심한 욕을 하셔서 제가 경찰을 부르게 되었고, 저는 저 경비원이 비록 저에게 이런 모욕과 수치심을 줬지만 제가 여기서 일을 크게 만들면 저 경비원이 직장을 잃게 될수 있을것이고 그로인해 고양이의 대한 인식이 더욱 악화 될 것을 염려하여 그냥 그 자리에서 원만하게 끝냈습니다.
그리고 몇 일후 2019.6.25 건강하지 못한 길고양이들이 밥을 먹는 새벽 시간대 한 경비아저씨께서 제가 조금전에 놓은 밥그릇을 회수해 가시더라구요. 아픈 길고양이들이라 눈과 구내염에 좋은 영양제를 섞은 밥인데 고양이들은 먹지도 못하고 그냥 버려지게 되는걸 목격하고 정말 너무 화가나서 그 경비아저씨께 이건 제 재산을 횡령한거나 마찬가지다 라고 이야기하며 생명을 소중히 해가는 행위가 잘못인거냐고 이야기 했더니 됫고 난 눈에 보이면 치우라해서 치우는거야 주지좀 말지 라면서 그냥 무시하고 가시더라구요.
그후 2019.7.2 저희 아파트동 또 다른 경비아저씨와 마주치게 되었는데 다짜고짜 저한테 고양이밥 주지 말라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고양이 밥주는건 자유고 부천시에서도 이 아파트로 협조문 온걸로 아는데 무엇이 문제냐고 말씀드렸더니 그냥 막무가내로 제이야기는 들으려 하지도 않고 아가씨 부모님께 말씀 드릴테니 그리알어 하시면서 대화를 차단 하시더라구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제가 딸이고 딸이 밖에서 이러한 수모를 겪으면서 길고양이를 챙기는걸 모르십니다. 그냥 제가 좋아서 하는 일인줄만 아세요. 지금 이 경비아저씨는 도를 넘어 한가정에 불화 생길일과 제 부모님들 까지도 걱정을 끼치게 하려 합니다.
지금 말씀드린 사건들만 약 한달간 일어난 일들 입니다. 단순한 눈초리나 지나가면서 툭 내뱉는 욕설등 까지 나열하면 한달만 해도 정말 너무나도 많은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한번은 관리소장을 찾아가 이야기 했는데 관리소장 또한 부천시에서 길고양이와의 공존에 대한 협조문이 온걸 알고 인지하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제게 했던 말이 여긴 공동주거 지역이므로 우리는 그걸 지킬 필요없고 상관없다 하시더라구요. 그렇게 대화를 하며 듣게된 이야기가 사실 민원을 제기하는 주민은 한 두사람이 유난히 끈질기게 그런다는 겁니다. 저또한 어느정도는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캣맘활동을 할때면 항상 지나가시는 주민들이 요즘에 이런 젊은여자가 어딧냐며 다들 응원해주시고 도와주는분들도 많습니다. 또 저를 따라다니며 같이 구경하며 고양이를 알고싶어 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왜 경비원들과 관리소관계자들은 중립을 지키지 못하고 그저 큰소리치는 쪽 편을 들고 그 큰소리를 대변하는지 저는 정말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길고양이의 대한 생사가 달린 대화들이 반상회에 오가며, 반상회 참여한 주민들이 저에게 와서 유독 그사람 목소리가 커서 껴들수가 없더라 챙피하다 라며 신고를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경비원들 및 관리소의 행동들이 너무나도 점점 악덕이 되어가고 있어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경비원들과 관리소의 대한 어떠한 처벌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당연히 누군 동믈을 싫어 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관리소장이 밥을 줄여달라해서 줄였고, 밥을 안보이게 놓아달라해서 한여름에 엉금엉금 기어서 풀숲까지 들어가서 밥을 줍니다. 그런데 결국 제가 받은 모욕과 수취심의 강도는 점점 거세지고 있어요. 그분들이 한 행동들이 본인들은 정당하다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싫은사람도 좋은사람도 누구든 자유이고 법적 규정이 안되있으나 선은 넘지말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남이 본인과 다르다 한들 하지말라 부탁도 아니고 명령하는건 좀 아닌듯 싶습니다.또 특히 싫다는 사람들 마땅한 증거도 없고 간접적 피해사례 가지고 피해 운운하고 큰소리치고 무작정 우기는 사람 많습니다. 캣맘은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입니다..그런 사람들을 죄인 취급하며 함부로 대하는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들 이제 정말 화가납니다. 제발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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