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이란
도시농업은 도시에서 발생되는 모든 농업활동을 의미하며, 도시지역의 자투리 공간(옥상, 베란다, 골목길, 시민농장)을 활용하여 여가 또는 체험적인 농사로, 농촌에서 생계와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농업과는 구별됩니다.
도시농업의 매력
- 몸과 마음의 건강
- 먹는 즐거움
- 가꾸는 즐거움
- 뿌듯한 자부심
- 나누는 행복
도시농업의 유형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 제8조에서는 아래와 같이 도시농업의 유형을 분류하고 있습니다.
- 주택활용형
주택, 공동주택의 내외부, 난간, 옥상 등을 활용하거나 인접한 토지를 활용한 도시농업 - 근린생활권형
주택·공동주택 주변의 근린생활권에 위치한 토지 등을 활용한 도시농업 - 농장·공원형
공영도시농업농장이나 민영도시농업농장 또는 도시공원을 활용한 도시농업 - 학교교육형
학생들의 학습과 체험을 목적으로 학교의 토지나 건축물 등을 활용한 도시농업
도시농업의 가치
경제적 가치 : 도시와 농촌의 상생
- 작물을 직접 기른 경험자가 비경험자에 비해 우리 농산물을 더 많이 소비합니다.
- 도심의 건물벽면 및 옥상을 녹화하여 건물 냉난방비 절감할 수 있습니다.
- 녹지비율을 높여 도시열섬현상 감소, 홍수 방지 효과에 도움이 됩니다.
- 다양한 폐자원을 활용한 자원순환형 재활용으로 도시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합니다.
환경적 가치 : 생태도시
- 옥상과 건물벽면에 식재한 식물들이 산소와 수분배출, 유해가스 흡착으로 음이온 발생 및 도시의 공기정화 기능을 수행합니다.
-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하며, 도시화로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합니다.
- 옥상정원, 그린루프(Green roof) 등을 통해 생태계 복원 및 생동감 넘치는 도시로 리모델링합니다.
사회적 가치 : 함께 나누는 이웃
- 도시농업은 도시빈민, 노숙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복지제도로써의 가치가 높습니다.
- 도시농업을 통한 사회적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장애인, 노숙자 등의 자립의지와 자신감을 고취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초고령사회의 주 소비계층인 노인에 대한 사회적 보호망과 여가활동의 제공이라는 측면에서 가치가 높습니다.
- 가족간, 이웃간, 세대간의 소통회복
교육적 가치 : 자연 속 교실
- 옥상정원과 텃밭은 자연에 대한 이해를 즐거움과 함께 전해주는 최고의 학습장소이며 천혜의 놀이터
- 세대 간의 소통으로 인한 텃밭 가꾸기를 통해 가족의식의 회복
- 도시농업은 심리불안, 노인의 치매예방 등을 돕는 대안 치료의 수단